[게릴라가든] 삼일교에 꽃을 심자~

<삼일교 게릴라가든 프로젝트> 청계천 삼일교 다리 위에 꽃을 심자~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활동 그린사이클 일환으로 직원들이 삼일교에 꽃을 심고 앞으로 가꾸어 나가기로 한 프로젝트입니다.

와유스튜디오는 어떤 화분에 어떤 식물을 심으면 좋을지 구성하고 직원들이 직접 조성 할 수 있도록 진행을 도왔습니다.

 

야외인 특성을 고려하여 물을 자주 주지 못해도 삼투압 방식으로 물올림이 가능하도록 한 화분을 이용하였고,

다양한 허브와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식물들,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옥수수 모종도 심었습니다.

허전했던 다리 위에 오설로 테이크아웃컵을 재활용한 행잉가든과 꽃밭이 조성되니 지나가는 사람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한참 감상하다가 지나가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이런 경관을 유지하려면 앞으로 관리가 더욱 중요하겠지만, 조를 나눠서 지속적으로 돌보겠다고 가꾸는 방법을 자세하게 물으시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됩니다.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계속 아름다운 삼일교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2014년 6월 29일 게릴라가든 전경

 

 

 

 

조성 전 모습

 

 

 

 

테이크아웃컵 100개를 재활용한 행잉가든과 8개의 대형화분

 

 

 

 

 

 

게릴라가든을 조성한 아모레퍼시픽 직원들

 

 

 

 

게릴라가든 조성의 의미로 가면을 쓰고 퍼포먼스도 잠깐~

 

 

 

 

 

 

화분에는 화장품 공병을 활용해서 개운죽도 함께 심어주었습니다.

 

 

 

 

 

 

길을 가던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찍는 분이 많아서 뿌듯~

 

 

 

 

 

 

식물의 이름표도 달아주고~

 

 

 

 

더운 날씨에 면적이 작은 컵화분이 조금 걱정이 되긴했습니다만

자주 물을 주고 가꾸어 주실거라고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