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3일 < 마음을 전하는 꽃다발 만들기> 워크숍은
발렌타인데이에 연인을 위해, 졸업식에 자녀를 위해, 그리고 나를 위해~^^
꽃다발을 만들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선물해줄 사람을 생각하며 포장도 꼼꼼하게~
재료는 비슷하게 받았지만 만들고 포장까지 하고 난 후에는
각자 다른 개성있는 꽃다발이 완성되었습니다.
다음달 2014년 3월 5일에는 분화를 이용한 식물심기가
3월 19일에는 생화를 이용한 플라워디자인 클래스 두번째 시간이 열릴예정입니다.
Point! 꽃다발 만들기
꽃다발은 자연줄기를 살려서 들기 쉽도록 다발로 묶은 꽃으로 꽃의 생명력이 길어서 다양한 목적의 증정용으로 많이 쓰인다. 꽃다발은 받은 후 묶인 상태로 줄기의 끝을 2~3cm 만 자른 다음 다시 화기에 담아서 공간장식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꽃다발은 보통 꽃을 리본이나 끈으로 함께 묶거나, 각각의 꽃을 와이어링과 테이핑을 한 후 그것들을 함께 묶는 방법과 꽃을 플로럴폼 홀더에 꽂아 만드는 방법이 있으며, 여러 가지 방법을 한 번에 사용하기도 한다.
핸드타이드 Hand-tied
핸드타잉은 생화의 줄기를 하나로 묶는 방법이다. 모든 줄기는 하나의 묶는점(binding point)에서 만난다. 핸드타이드는 디자인 스타일이 아니라 줄기 배열방법이다. 핸드타이드 방법으로 원형, 삼각형, 폭포형 등 다양한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줄기를 잘못 조립하면 줄기가 부러지기도 하고 재료들이 밀려나기도 한다. 줄기는 사선모양으로 가지런히 배열한다. 일단 줄기를 몇 줄기 넣은 후 줄기의 방향이 결정되면 이 방향은 절대로 변경하지 않는다. 한 손으로 줄기를 잡고 다른 손으로 꽃과 잎을 대각선으로 넣어주고 바인딩 포인트에서 모든 재료를 묶어준다.
1. 재료 준비하기
모든 재료의 바인딩 포인트 아래로 들어갈 줄기에 있는 잎은 모두 떼어준다. .
같은 재료끼리 그룹을 지어서 작업대 위에 준비해둔다.
꽃다발을 묶을 때 사용할 재료를 잘라서 쉽게 집을 수 있는 위치에 놓아둔다.
2. 조합하기
준비한 재료들을 이용하여 조합을 시작한다. 줄기를 하나씩 대각선으로 넣어준다.
재료를 넣을 때는 먼저 넣었던 것에 평행이 되게 넣는다.
줄기가 옆에 있는 다른 줄기와 교차하지 않도록 유의한다.
3. 잎 넣기
재료와 재료 사이에 공간을 많이 넣고 싶은 경우에는 힘이 있고 무성한 잎을 이용한다.
공간을 충분하게 주지 못하면 꽃과 꽃이 눌러지며 원하지 않는 디자인이 나올 수 도 있다.
4. 묶기
모든 재료를 넣어 만들고 난 후에는 묶는 재료를 이용하여 바인딩 포인트를 묶어준다.
5. 줄기 정돈 및 끈 묶기
줄기를 같은 길이로 자르고 묶은 끝의 남은 부분도 자른다.
꽃다발을 물에 넣어두거나 물주머니를 만들어 사용하기 직전까지 싱싱하게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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